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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th camping 난지 캠핑장 (2010.6.25)

2010/06/27 14:21 | Posted by fastbuck

폭발적인 캠핑인구때문인지 난지 예약하기가 거의 하늘에 별따기이다.
운 좋게도 이가 빠진 자리가 있어 어렵게 어렵게 예약 성공.
친구와 같이 간다고 하니 우주가 하늘을 날아갈 듯 하다.

1. 
승엽이네 가족과 함께 한 캠핑.
현직 요리사께서 앞에 계셔서인지 엄청 긴장하며 목살을 구웠다.
괜찮게 불을 올리고 고기도 적당히... 꽤 괜찮은 맛을 낼 수 있었음.
장비 막다룬다고 생각하실 까봐, 주철그리드도 기름칠까지 해 가며 닦아 두었다.

2. 
두번째 캠핑이시라고 하는데,
와이프가 엄청난 뽐부질^^
다다음주엔 아마도 뭔가 장비를 지르고 달려오시지 않을까???

3. 
난지 캠핑장은 아무래도 캠핑장이라기 보단 야유회장이란 말이 더 어울린다.
회식팀들이 낮부터 술판을 벌이고,
단체로 온 청소년들도 꽤 많이 보인다.
저녁 풍경은 꼭 십수년전 청평이나 가평 MT촌의 느낌이 많이 묻어난다.

4. 
네 가족 모두가 감기로 고생하고 있었으나
오랜만이라 그냥 감행했다.
사실 우중캠핑을 기대했는데, 예보와 달리 비가 안와 쫌 섭섭하기도...

5. 
늘 어른끼리만 즐기는 것 같아 아이들에게 좀 미안했는데,
이렇게 친구네 집과 함께 와서인지 우주, 동주도 더 신나한다.
다음엔 큰 천막을 빌려 서너가족이 함께 오면 더 좋을 것 같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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